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일(신좌만상 시리즈) (문단 편집) ===== The Final God Save The Zoar ===== D4로 돌아간 뒤 릴에게 바깥 세계로 나가자고 다짐한 날의 꿈을 꾸고, 다시 일어나 릴을 되찾기 위해 [[네로스 사타나일]]이 있는 바깥 세계로 나가기로 결심한다. 그렇지만 벨제붑의 숙주가 된 쥬다스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무가치의 불길이 필요한데다 릴을 죽이려 드는 나흐트가 걸림돌이 되었고, 행방을 알 수 없어 고민하던 중에 에니스에게 M구획을 찾아보라는 조언을 들어 그곳에서 나흐트와 다시 만나게 된다. 모든 기억을 되찾은 나흐트와 문답을 하지만, 아직 라일은 제대로 기억을 되찾지 못한 와중 릴을 잘게 썰어서 죽이겠다는 나흐트의 말에 분노해 정신세계에서 마지막 싸움을 벌이게 된다. ||[[파일:라일나흐트.png|width=100%]]|| 정신계에서 나흐트에게 압도당하며, 지금까지 자신을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며 깔보는 나흐트에게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며 응수하고 무가치의 불길을 사용해 보라며 유도한다. 그렇게 되어 무가치의 불길을 맞으나 물질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반드시 부멸시키는 무가치의 불길은 정신계에서 위력을 전부 발휘할 수 없었던 점, 그리고 정신계에서의 싸움이었기에 의지력으로 나흐트의 신을 흡수할 수 있었던 점 덕분에 살아남는다. 드디어 나흐트에게 빌린 게 아닌, 자기자신의 힘으로 무가치의 불길을 제어하게 되었고 완전히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기억도 돌아오게 된다. 일이 이렇게 된 이상 결국 정신력 싸움이 전개되지만,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라고 명확하게 자신이 존재한다고 말하는 라일과 달리 나흐트는 그 무엇에도 가치를 부여하지 않고 모든 것을 부정하기 때문에 정신력도 약한데다 자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못해 패배. 쓰러뜨린 뒤 공간을 돌파할 정도로 응축된 어비스의 신으로 나흐트가 형성한 구멍을 통해 [[노우 크라이스트|노우]]와 함께 바깥 세계에 도달한다. 다만 힘 자체는 나흐트가 사라진 이상 전보다 훨씬 약해졌으며, 무가치의 불길도 앞으로 3번 정도밖에 사용할 수 없게 됐다. ||[[파일:라일쥬다스.png|width=100%]]|| 도착한 [[판데모니움(신좌만상 시리즈)|판데모니움]]에서 사타나일에게 도달하기 전 싸우지 않는 게 불가능한 상대인데다, 롯이었던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던 상대인 쥬다스와 만나고 마지막 싸움을 벌이게 된다. 태어날 때부터 감정이 없어 무의식적으로 평범한 인간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가졌던 쥬다스에게 동의하며, 여기서 결착을 내 주겠다고 유일하게 벨제붑을 완전히 죽일 수 있는 무가치의 불길을 사용한다. 먼저 소알에 가 있으라고 말하며 쥬다스를 죽이고, 이 장면에서 '나도 [[쥬다스 스트라이프|너]]도, 그리고 [[네로스 사타나일|그 녀석]]도……바라는 건 그것뿐. 사람이 되고 싶다. 특별히 좋아한 것도 뭣도 아니고, 이런 죄를 가지고 태어난 이유가 없는데 말이다'라며 사타나일 또한 평범한 인간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가졌다는 것을 암시한다. >릴 "저는, 최저에요. 저 같은 게 있었던 탓에, 그 도시가 생겨버렸어요. 당신이, 많은 사람을 죽이게 해 버렸어요" >라일 "그게 뭐 어때서?" >라일 "어디 사는지도 모르는 누구를 몇 명이나 죽이게 되더라도......너만은 죽이고 싶지 않았어. 널 죽일 정도라면 세계를 죽이는 편이 나아" >라일 "인간이란 건 결국 그런 거잖아. 제멋대로에 응석받이에, 자기본위로밖에 살 수 없는 이기심의 덩어리.......그걸로 좋다고 생각해, 난" >릴 "그럼, 죽어버린 사람들은 어떻게 하라는 건가요? 그 사람들에게도 소중한 것이 있었을 거잖아요. 불합리하게 미래를 빼앗긴 분함이나, 슬픔은......?" >라일 "그래, 그런 건 분명 있겠지. 그렇다고 해도 죽음에서 도망친다는 건 용납 못해. 네가 죄가 있으니 벌을 받아야 한다 말한다면......살아남아서 그걸 받으면 돼. 당연히, 나도 곁에 있을 거다" >라일 "게다가 애초에, 그건 내가 한 거다. 네가 후회하지 않아도 된다고" >릴 "그래도......" >라일 "난, 널 죽일 수 없어. 어떻게든 죽이라고 한다면, 전부 네 길동무로 만들어 줄 뿐이다" 그리고 릴을 병기라는 운명에서 해방시키고, 푸른 하늘을 보게 해 주겠다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그 창조주인 사타나일에게로 향하지만, 그 전 릴과 재회하게 된다. 과거 자신 때문에 라일이 소돔을 부멸시키게 만들었다며 자신을 죽여 달라는 릴에게 그럴 수 없다며 설득하고, 그 사이에 나타난 사타나일과 만나 최종 결전을 치른다. ||[[파일:라일사타나일.png|width=100%]]|| 사타나일은 이미 자신의 목적을 완수해 소알에 도달할 수 있게 돼 라일과 싸울 필요는 없었지만 인연을 생각해 어느 정도 싸워 주고, 소돔을 부멸시키고 많은 사람들을 죽였으며 누군가를 죽일 때만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라일을 소알에 데려가는 것을 허락할 수 없다며 포기하게 만드는 데 힘쓴다. 그런 사타나일에게 라일은 자신은 명령받는 걸 싫어한다며 사타나일이 소환한 [[나흐트|벨리알]]을 경유해 무가치의 불길의 밀도를 향상시키고 사타나일을 죽이려 해, 사타나일 역시 진심으로 응하기 위해 루시펠의 식을 사용한다. 하지만 사타나일조차 루시펠의 식을 완성시키기엔 시간이 걸렸고, 그 틈을 찔러 사타나일을 쓰러뜨리지만 동시에 무가치의 불길을 너무 많이 사용한 탓에 전투불능 상태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무승부였지만 결과적으로 목적을 완수한 라일이 승자였으며 사타나일도 자신을 패자라고 말한다. 아스트와 함께 사라진 사타나일을 뒤로 하고 릴과 대화하며 자신을 절대 잊지 말아 달라는 약속을 들어 주기로 한다. 이후 사타나일은 노우를 통해 자유의지를 가지게 된 [[아스트]]가 아스타로스를 발동시켜 신좌에 오르게 되며, 제3신좌인 진정한 소알에 도착하게 된다. 에니스, 카마인과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지만 [[나흐트|자신만을 남기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릴 것만 같은 불안감]]에 시달린 채 살아가던 와중 라일이 살던 도시에 여배우가 되어 무대 인사 겸 방문한 릴과 다시 만난다. 도시 안내와 보디가드 일을 해 달라는 릴의 말을 들어주고, 정황상 맺어진 것으로 보인다. 정사는 아니지만 릴 노멀엔딩 루트에서는 '자신을 죽여 달라'는 소원을 이뤄 주겠다는 사타나일에 의해 자아를 빼앗긴 릴과 싸운다. 나흐트가 없어진 만큼 릴에게 압도당하나, 식을 사용하기 직전의 릴이 자아를 되찾아 살아남는다. 한편 아스트가 사타나일에게 미카엘을 사용해 판데모니움이 무너지게 되어 물질계의 제5원소가 역류하고, 릴에게 힘을 보충해주기 위해,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무가치의 불길을 마지막으로 날린다. 가까스로 사용한 만큼 나흐트가 사용하는 무가치의 불길과 달리 모든 것을 부멸시킬 정도는 아니었지만 미카엘에 의해 발생한 에너지의 분류를 어느 정도는 지워 없앤다. 그러나 완전히 지우지는 못한 만큼 판데모니움 빌딩 위에서 떨어지나, 힘을 보충받은 릴에게 구출된다.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불명이나, 나흐트가 없어진 만큼 불로가 아닌 평범한 사람처럼 살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 빌딩의 잔해에 파묻혀 죽을 뻔한 노우와 소피아를 구조해 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